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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칠곡, 도덕사(道德寺)

등록일 2021년11월13일 15시2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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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산20-5번지에 있는 사찰로 창건당시 칠성암(七星庵)에서 도덕암(道德庵)으로 다시 도덕사(道德寺/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의 말사/전남 무안과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도 같은 지명의 절과 암자가 있다)로 승격됐다.

 

신라 19대 눌지왕 때(418년경) 창건된 것으로 전해짐으로 1600년된 고찰이다. 고려 광종 19년(968년)에 혜거국사(惠居國師)가 중수한 기록이 남아 있는데 그 당시에는 칠성암(七星庵)으로 불렸다. 

 

고려 광종이 이곳에 와서 ‘어정수(御井水)‘라는 약수를 마시고 지병이 나았다는 일화가 전해 온다. 지금도 약수터는 그대로 남아 있다.

 

조선 광해군 12년(1620년)과 효종 4년(1653년)에 각각 중수했으며 철종 4년(1853년)에도 다시 중수했다. 철종 때 지금의 도덕암(道德庵)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철종 13년(1862년)에 그려진 몽계당 선의대사(夢溪堂 善誼大師)의 진영(초상화)이 보관돼 있으며 16나한상(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09호)도 봉안돼 있다. 16나한상이 잘 보관돼 있어 영남지역 3대 나한 기도도량으로 불린다. 

 

800년 된 모과나무(2004년 7월 29일 보호수로 지정)도 유명하다. 아직도 모과가 열린다.

 

도덕암의 해우소(화장실)는 팔공산에서 원형이 잘 보존된 대표적인 전통사찰 건축물로 꼽힌다.

 

별도 입구문은 없으며 입구에 벼락맞아 죽은 고목이 서 있다.

 

입구에는 요사채와 관음전이 세워져 있고 관음전 뒤 가파른 곳에 나한전, 산령각, 자응전, 요사채가 자리 잡고 있다.  

 

도덕산(660m)을 머리에 이고 가파른 절벽(해발 400m 산허리)에 절이 세워져 있어 가는 길이 매우 험하다.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가 나 있지만 길이 매우 가파르다. 별도 주차장도 마련돼 있지만 절 정상에는 몇대만 주차가 가능하다. 

 

절에서 내려다 보면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PHOTO:https://blog.naver.com/fashionok/222563192031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안정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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