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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 업종, 디지털 전환 본격화

메타버스, AI, 3D, DTP 등 도입에 가속도, 산·학·연·관 협력 강화

등록일 2022년07월12일 09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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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 업계가 메타버스, AI(인공지능), 3D 등의 사업을 본격화 하며 제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부도 이에 발맞춰 산·학·연·관 합동으로 산업소재 디지털화 전략을 다양한 방향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제정된 바 있는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이 지난 5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우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본격화 하고 있다.

 

먼저 산업부는 국내 최초 메타패션을 제작해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 5월 30일(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장영진 차관과 유명 패션디자이너, 셀럽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패션 제작 발표회를 갖고, 오는 11월에 30벌의 메타패션(디지털패션)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국내 유명 패션디자이너 3인과 셀럽 3인이 협업해 메타패션을 직접 제작해 발표한다.

 

세계적인 3D 가상의류 제작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클로버추얼패션이 기술적 지원을 맡았고, KT는 메타패션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비자들이 구매·착장 할 수 있는 앱을 개발, 배포할 예정이다.

 

섬유소재 제조분야의 AI 적용도 본격 추진된다.

 

산업부는 섬유, 화학, 금속, 세라믹 분야 등 4대 핵심 소재연구기관 및 대학을 중심으로 산업소재 인공지능(AI)의 개발과 민간 확산을 위해 지난달 28일 
화학연구원에서 정부(산업부산업정책실장), 연구기관(다이텍연 등 5개기관), 기업(코레쉬텍, 우주염색 등),지원기관(산업기술진흥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산업소재 디지털화추진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들 기업과 기관들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산업소재 데이터 생성·축적과 인공지능(AI) 개발을 확산하는데 상호 협력해 소재산업경쟁력 강화 등 협력에 나선다.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개발된 산업소재 인공지능 표준모델을 공개하고 상용화를 위해 상호협력하며, 데이터 축적을 가속화해 산업소재 분야의 디지털화를 확산시켜나갈 방침이다.

 

또, 이날 산업부는 올해 중 산·학·연·관 합동으로 산업소재 디지털화 전략 추진방향도 밝혔다.

 

전략에는 산업소재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데이터 축적·활용을 확산하고 제조서비스업 등 데이터 유통·활용을 위한 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 작년부터 진행하던 8개 AI프로젝트를 포함, 올해 4개 AI프로젝트를 추가(4대 분야별 1개)해 총 12개의 소재개발을 위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12개 소재 디지털 개발 AI프로젝트는 섬유의 경우 바이오매스 기반 섬유소재(신규), 생분해성 섬유소재, 고내광성 친환경 내장재 등이다.

 

연구원과 섬유패션 단체, 기업들은 메타버스, AI 외에도 3D(3D인체조형 모델링, 3D패션일러스트 양성, 디지털 3D 패션전문가 교육 등) , DTP 설비 확충 등을 통해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 친환경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박윤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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