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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징역 10년 법정 구속

등록일 2022년08월17일 14시0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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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심에서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조용래 부장판사)는 17일 공정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계열사 부당 지원과 수천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작년 5월 기소 된 바 있는 박 전 회장은 앞서 검찰이 결심 공판에서 구형한 것과 같은 형량을 선고 
받았다.

 

검찰은 박 전 회장이 특수목적법인 금호기업(현 금호고속)을 만들어 그룹 지주사이자 아시아나항공 모회사인 금호산업(현 금호건설)을 인수하려 불법행위를 저질렀으며 2015년 말 금호터미널 등 계열사 4곳의 자금 3,300억 원을 인출해 금호산업 주식 인수 대금으로 불법 사용한 혐의를 적용했다.

 

또한, 2016년 4월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금호터미널 주식 100%를 금호기업에 저가 매각한 혐의, 계열사 9곳을 동원해 금호기업에 1,306억원을 담보 없이 싼 이자로 빌려줘 지원한 혐의 등이 있다.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이세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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