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주요행사
맨위로

스토리-모달불은 추억이다

등록일 2020년01월14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모닥불은 추억(memory)이다. 어린시절 불피우는 걸 좋아 했다. 시골 아궁이에서 직접 장작불을 피우기도 했지만 장작이 활활 타는 걸 지켜 보는 것이 좋았다.

 

고등학교 때는 캠핑가서 모닥불을 피웠고 대학에 들어가서도 모닥불을 계속 피웠다.

둘러 앉아 금지곡도 부르고 밤이 새도록 토론도 했다. 여자와 남자가 친구가 될 수 있느냐?  우주에서 티끌 같은 나의 존재는 무엇인가? 뭐 이런 답없는 문제를 놓고 밤을 지새기도 했다. 

나이 들어 피우는 모닥불은 그때의 모닥불이 아니다. 이제 모닥불 근처에 가면 옷에 불꽃이 튈까봐 걱정하다 자리를 뜬다.

그래서 유튜버에서 모닥불을 피우기로 했다. 24시간 모닥불 타는 것을 볼 수 있으니 세월이 좋아졌다. 노래까지 무료로 틀어준다. 바야흐로 유튜버 전성시대다. (조영준의 스토리, 유튜버에서...)


■SNS:▶홈▶트위터▶페이스▶블로그▶인스타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조영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자명 + 입금일자 입력 후 우리은행:1005-202-716486/투데이포커스로 입금해 주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여행스토리-빅토리아 피크에서... (2020-02-04 23:45:56)
스토리-밀라노에서 아침을... (2020-01-10 11:18:02)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칼럼

투데이뉴스 더보기

영상뉴스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

스토리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