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홈텍스타일 및 컨트랙트 텍스타일(Contract Textile) 무역 박람회인 하임텍스틸(heimtextil)이 1월 14일(화)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장(프랑크푸르트 암마인 소재)에서 개막됐다.
17일(금)까지 4일간 진행되는 하임텍스틸 2025에는 세계 65개국에서 3,000개 업체 이상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 최신 컬렉션, 혁신적인 소재 및 텍스타일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밀라노에 본사를 둔 디자인 플랫폼 알코바(Alcova)가 처음으로 하임텍스틸 트렌드(Heimtextil Trends) 25/26을 큐레이팅 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파트리샤 울킬라(Patricia Urquiola)가 독점 설치한 전시물 'among-us(12.0홀 중앙에 전시)가 전시회장을 압도하며 주목받았다.
'among-us'는 12.0 홀의 침대, 욕실 및 리빙의 고품질 프레젠테이션에 포함돼 있다.
12.1홀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유명 브랜드와 개인 상표 공급업체가 침대 린넨과 욕실 직물, 장식용 쿠션과 침대보, 홈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Beddinghouse(네덜란드), Lameirinho(포르투갈), Marzotto Lab(이탈리아), Veritas(터키), Hellatex Textil(오스트리아), Klaus Herding(독일) 등의 전시업체는 물론 Hermann Biederlack(독일), Formesse(독일)와 같은 업체들도 다시 참가했다.
12.0 홀은 해외 바이어와 텍스타일 디자인을 위한 핫스팟존이다.
인테리어 디자인을 위한 매력적인 제안과 최고의 브랜드가 출품한 디자인 라운지도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카펫 및 러그 제품의 공간이 더욱 확장됐다.
하임텍스틸은 가정용 및 계약용 직물(컨트랙트 텍스타일, Contract Textiles)과 직물 디자인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무역 박람회로, 16개 홀에서 섬유와 원사부터 최종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전시품을 통해 시장 개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부문을 위한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소매업체, 산업 및 계약 비즈니스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하임텍스틸 2025 행사에는 국내에서 한솔IMB(Hansol IMB), 한솔텍스(Hansoltex), 봄동(Bomdong) 등 창문 블라인드 분야 및 텍스타일 디자인 분야 기업 18개사가 참가했다.
주최사인 메쎄프랑크푸르트 올라프 슈미트(Olaf Schmidt) 섬유 및 섬유기술 부문 부사장은 “Heimtextil 2025는 섬유 인테리어 디자인을 그 어느 때보다 더 눈에 띄게 만들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밀라노의 디자인 플랫폼 Alcova가 처음으로 3.0 홀의 트렌드 아레나(Trend Arena)를 큐레이팅 했다."며,"'Future Continuous(미래로 돌아가기)'라는 모토 아래 직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과거의 트렌드와 독특하고 독창적이며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영향을 결합시켰다. 파트리샤 울킬라(Patricia Urquiola)의 디자인 핫스팟에서는 섬유 디자인을 재정의 했다. 밀라노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Patricia Urquiola가 설치한 'among-us'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접대를 결합해 사람과 몰입형 경험을 중심에 놓았다. "고 말했다.
그는 "Heimtextil Trends 25/26은 지속 가능하고 비전적이며 진보적인 개발에 대한 개요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홈텍스타일 업계와 소매업체가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성공을 강화하는 데 결정적인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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