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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7대 美 대통령 취임, 강력한 미국 강조

취임 연설서 '아메리카 퍼스트' 재선포, 미국 황금기 시작, 자유롭고 번영하는 미국 재건 시사

등록일 2025년01월21일 06시2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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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78)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2017~2021년 45대 대통령으로 재임한 트럼프는 4년 만에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백악관에 재입성 하며 강한 미국과 미국민의 화합을 강조했다.

 

취임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메리카 퍼스트'를 재선포 하고, 미국의 황금기가 지금 시작되고 있다, 자유롭고 번영하는 미국을 재건 하겠다고 강조하며, 미국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내세웠다.

 

북극 한파로 인해 야외 취임식장에서 워싱턴DC 미 의회 의사당(캐피톨) 로툰다(중앙홀)에서 열린 취임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황금기는 오늘부터 시작이다. 미국은 전 세계로부터 존중받게 될 것이다. 다른 국가들이 우리를 함부로 활용하지 못할 것이다. 미국의 국익을 가장 우선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연설에서 관세 정책 변화(관세 담당 대외세입청 신설),  이민 정책 변화(첫 행정명령으로 남부 국경에 비상사태 선포), 에너지 정책 변경(파리기후협약 탈퇴, 전기차 의무화 폐기, 석유 가스 시추 지속), 국가 영토 확장(멕시코만 미국만으로 변경, 파나마 운하 운영권 탈환, 미국 우주인 화성 입성)등을 우선 정책으로 내세웠다.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편집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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