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남동쪽으로 65km되는 일드프랑스 주(레지옹:Region) 센에마른 데파르트망(Department)의 퐁텐블로에 있는 성으로 198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 됐다.
퐁텐블로(Fontainebleau/퐁텐블루라고도 한다) 숲 한가운데 위치한 이 성은 프랑스 귀족들과 나폴레옹의 사냥터였으며 최근에는 대통령들의 휴양지로 사용된다.
프랑수아1세 미술관과 코르데아듀 가든(올드가든), 호수, 115만㎡에 달하는 공원 등이 볼거리이다.
과거 나폴레옹이 이곳에서 항복선언을 한 뒤 섬(세인트 헬레나 섬)으로 귀향을 간 곳으로도 유명하다.
프랑스 파리 리옹역에서 교외선(R)을 타고 50분 가량 가면 퐁텐플로 아봉역(Fontainebleu-Avon)이 나온다. 이 아봉역에서 다시 20분가량 지역 버스(1번)를 타고 샤토성(Chateau)에 내리면 퐁텐플로성에 갈 수 있다.
성 주변 관람은 무료이며 내부 관람은 입장권(1만원 가량)을 판매한다. 미니 관람기차를 타거나 마차를 타고 성을 돌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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