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주요행사
맨위로

도레이첨단소재, 고기능 소재 경쟁력 강화에 박차

PPS 수지 2호기 증설, 연산 5천톤 규모 국내 최대, 전기차 부품 등 시장확대에 대응

등록일 2023년02월06일 11시3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새만금산업단지에 위치한 군산공장에 2024년 말 가동을 목표로 연산 5,000톤 규모의 PPS 수지(브랜드명 : TORELINA)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이번 증설을 통해 국내 최대인 연산 13,600톤의 생산규모를 확보함으로써 국내의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레이그룹은 이번 증설로 글로벌 생산량이 연산 32,600톤까지 확대돼 세계 최대 PPS 수지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도레이첨단소재는 PPS 수지의 주원료인 황화수소나트륨(NaSH)도 연산 4,800톤 규모로 증설해 세계 최초의 원료부터 수지, 콤파운드까지의 일관공장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전후방 산업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내수를 확대하고 한국의 FTA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도 확대하는 한편, 중국, 유럽, 아세안 등 도레이그룹의 각 콤파운드 거점에도 공급하는 등 글로벌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PPS는 내열성, 내화학성, 기계적 강도가 우수해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전기자동차의 경량화 및 전장부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기,전자기기, 주택 설비 및 산업용 부품 등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수지에 기능성을 추가한 PPS 콤파운드 시장은 2022년 약 12만톤으로 추정되며 2026년 약 16만톤으로 연평균 6%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새만금산업단지에 외국인 투자기업 최초로 입주해 2016년 군산공장을 준공,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증설도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북도, 군산시, KOTRA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추진됐다.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이세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자명 + 입금일자 입력 후 우리은행:1005-202-716486/투데이포커스로 입금해 주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네스프, 천연염색 설비 매각, DTP+염료에 주력 (2023-02-16 10:03:41)
폴리에스터 업계, 원료가 인상에 공동구매로 대응 (2022-12-29 09:53:40)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칼럼

투데이뉴스 더보기

영상뉴스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

스토리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