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재단에서는 7월 29일 토요일부터 ‘제7회 성북문화바캉스’를 진행하고 있다.

8월 9일까지 성북구 곳곳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매년 1만명 이상 찾아오는 성북의 대표 물놀이 축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면서 주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공간들을 섭외하고, 기간도 연장됐다.

그리고 각 특성에 맞는 초대형 슬라이드부터 다양한 크기의 풀장들을 준비해 이용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은 물론 ‘물총 축구’, ‘재활용 장난감 놀이’ 등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문 수상요원이 함께하는 ‘어린이 생존수영’ 강습을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재미와 안전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제7회 성북문화바캉스’는 △성북초등학교(7. 29.(토) ~ 8. 2.(수)) △우이천 다목적 광장(8. 5.(토) ~ 8. 9.(수)) △길음1동 7단지 앞 공터(8. 5.(토) ~ 8. 9.(수)) 총 세 곳에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7월 29일(토)~7월 30일(일) ‘제7회 성북문화바캉스’가 개최된 성북초등학교에는 개장 시간보다 앞선 이용자들의 오픈런을 위한 대기 줄이 100M 가까이 이어졌으며, 양일간 행사장을 찾은 이용객은 3000여명으로 집계되며 그 인기를 다시금 보여줬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이용자들을 위한 건강한 물놀이를 위해 수영모는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며, 이용료는 신분증을 지참한 성북구민이면 무료다. 다른 지역 주민은 1인당 2000원으로 해당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제7회 성북문화바캉스’는 야외 물놀이 행사인 만큼 기상 상황에 따라 개장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는 성북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