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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GTX C노선 착공 기념식 참석

수도권 북부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꿈의 광역교통망 축하

등록일 2024년01월25일 17시2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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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월 25일(목)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 C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 새로운 수도권 광역교통철도의 착공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GTX C노선이 통과하는 경기 북부·서울·경기 남부지역 및 연장노선 지역의 주민들과 공사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 했다. 

 

GTX C노선 예정 정차역인 의정부역은 1911년 세워진 이래 100년 넘게 경기 북부지역의 교통 거점이 되어 온 곳이다. 

 

현재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는 지하철로 1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으나, 2028년 GTX C노선이 개통되면 삼성 등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되는 등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여러 차례 사업이 중단될 고비도 있었지만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창동역 지하화를 비롯한 현안들을 직접 챙겨 해결했다"며 "오늘 역사적인 GTX 착공식을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축하 소감을 밝혔다.

 

대통령은 “GTX C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 양주를 비롯한 수도권 북부에서 서울 도심까지는 30분 이내, 과천, 안양, 군포, 의왕, 수원, 안산 등 수도권 남부까지는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꿈의 광역교통망이 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GTX C 노선을 동두천과 화성, 오산, 천안아산까지 연장할 계획도 언급하면서, 2028년 본 구간 및 연장 구간의 동시 개통 시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직접 챙겨 제때, 제대로 개통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올해가 GTX 시대 개막의 원년이 될 것이다. 오는 3월에는 GTX 최초로 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을 개통하고, 인천~남양주를 잇는 B노선도 착공할 예정이다"며, "올해 연말에는 파주~서울역 구간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출근 시간 단축은 물론 GTX 노선을 따라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 지역이 활력을 얻고 역세권에 신규 주택이 공급되는 등 ‘초연결광역경제생활권'이 구축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착공 세리머니에서 윤 대통령은 GTX C노선이 지나는 각 지역의 주민 대표 9명,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근 의정부시장, 윤영선 현대건설 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착공을 알리는 GTX C노선 열차 모형의 레버를 힘차게 당겨 사업의 착공을 축하했다.

 

한편 이에앞서 윤 대통령은 의정부에서 진행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 GTX시대를 앞당기고 지방으로 광역전철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편집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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