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수도인 암스테르담(Amsterdam)은 운하의 도시다.
도심지 안에 3개의 큰 운하가 지나가는데 이곳을 묶어 운하지구(Grachtengordel)로 조성했으며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 받았다.
운하로 둘러싸인 구시가지 담광장 주변에는 네델란드 왕궁을 비롯해 신교회, 2차대전전몰자추모 위령탑, 마담투소박물관, 안네 프랑크의집(안네 프랑카우스), 램블란트의집(램블란트미술관)이 있으며, 중앙역 인근에 성니콜라스 성당 등이 있다.
뮤지엄 광장 주변에는 국립미술관(라익뮤지엄)과 반고흐박물관, 시립미술관, 콘세르트헤바우(콘서트홀), 하이네켄박물관(맥주 시음 가능) 등이 소재하고 있다.
이밖에도 NEMO과학박물관, 아담 룩아웃 전망대, 수상가옥촌 등 관광명소(네덜란드는 대마초와 매춘이 합법화된 나라여서 특이한 곳이 관광지로
조성돼 있음)들이 반원형의 운하지구 주변에 밀집돼 있다.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운하지구(구시가지)를 돌아볼 수 있다. 운하주변에서 크고 작은 공연이 매일 열리고 카페에 앉아 햇볓을 쬐는 사람들과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네덜란드는 자전거가 인구 수 보다 많은 곳)을 쉽게 만날 수 있다.
#PHOTO:세계여행-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운하지구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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