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박 6일간 NATO 정상회의 참석 및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을 마치고 15일(토) 귀국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개최지인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도착 한 후 회의기간 10여개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이후 윤 대통령은 12일부터 14일까지 폴란드를 방문해 한·폴란드 정상회담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오전(현지시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양국 기업인 250여명을 만나 격려한다.
이 자리에서 원전 협력과 관련한 6건의 양해각서(MOU)를 포함해 신산업과 에너지, 인프라 등 30여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주재해 기업별 진출전략과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의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는 2000조원 이상의 공사와 관련 사업이 따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과 폴란드 교역 규모는 90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삼성전자,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약 350개 한국 기업이 양국 경제 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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