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 FnC)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올해도 워커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한층 강화한다.
볼디스트 관계자는 “2020년 브랜드 론칭 이래 현재까지 ‘실제 워커와 함께 만드는 리얼 워크웨어(Engineered For Worker)'를 메인 콘셉트로, 각 산업 분야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상품을 연구 및 개발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볼디스트는 코오롱몰 브랜드관에서 ‘워커스 랩(WORKER'S LAB)’을 운영 중이다. ‘워커스 랩’은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네이밍 필드테스트까지 전문 사용자인 워커들의 의견을 듣는 공간이자, 새롭게 론칭을 앞둔 제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고객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첫 제품은 지난해 4월에 출시된 볼디스트의 첫 워크부츠 ‘볼트 601’이다. ‘볼트 601’은 2022년 1월부터 약 2주간 제품명을 공모했고, 후보 9개를 공개해 온라인투표를 실시했다.
워크부츠 '볼트 601'
순차적으로 고객이 상품 기획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댓글창에 소통의 장을 만들어 고객과 브랜드 간의 끈끈한 신뢰를 구축한 바 있다.
올해 7월 출시된 ‘올터레인 툴 파우치’ 또한 볼디스트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기존의 ‘라이트 워커 파우치’에서 한층 더 보완할 점이나 필요했던 기능, 소재 등의 아이디어를 댓글을 통해 소통하고, 네이밍 공모를 통해 고도화된 작업에 최적화된 프로페셔널한 워크 파우치가 탄생됐다.
올터레인 툴 파우치
이외에도 볼디스트는 제품이 버전 1.0부터 2.0, 3.0으로 업그레이드되기까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문 워커들의 의견도 청취하고 있다.
볼디스트의 ‘워크조거팬츠 2.0’는 기존 워크조거팬츠 1.0의 “스냅 부위가 마모되기도 하고 걸리적거린다”라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잠금장치인 단추를 벨크로로 바꾸어 보완한 제품이다.
그 외에 워크 재킷, 이너웨어 등 다양한 제품들이 업그레이드된 과정을 계보로 제작해 개선점 및 피드백을 한눈에 알기 쉽도록 게재하고 있다.
고객 소통의 연장선으로 볼디스트는 오는 8월 15일까지 코오롱몰 브랜드관 '워커스 랩'을 통해 고객 참여형 사연 공모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일(work), 일(1), 일(日) : 당신의 일터, 당신의 하루’를 주제로 워커들이 현장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듣는 시간을 통해 작업(work)이 가진 높은 가치를 응원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높일 계획이다.
프로젝트 사업부 구재회 상무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볼디스트 인지도 상승 및 강력한 팬덤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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