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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시흥 관곡지, 연향천리 꽃밭을 가다

등록일 2023년08월04일 19시0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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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한여름 삼복 더위를 먹고 활짝 피는 꽃이다.


지금 경기 시흥시 하중동 관곡에 있는 5만 5천여평(연못, 연꽃농장 포함)의 연꽃 단지에는 온갖 연꽃이 뜨거운 더위를 이겨내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곳 관곡지는 조선 세조 때 학자인 강희맹이 중국 남경에 사신으로 갔다가 연꽃 씨앗을 가져와 처음 재배를 시작한 곳으로 우리나라 대표 연꽃 단지이다. 

 

한낮의 연꽃단지는 뜨거운 햇빛과 무논에서 올라오는 습기로 찜통을 방불케 한다.


예쁜 연꽃 사진을 담고 싶은 분들은 한낮보다는 동트기 전의 연밭을 방문하는 것이 더위도 피하고 이슬 맺힌 연잎과 진한 색감의 연꽃을 담을 수 있다.


2023년 8월 26일부터 이곳 관곡지 일원에서 제3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가 열린다.

 

 



























 

-관곡지: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소재한 조선시대 세조 때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姜希孟:1424~1483)이 만든 연못으로 1986년 3월 시흥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됐다.

 

강희맹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이곳에 심은 뒤 연꽃이 만발하지 이 지역을 ‘연성(蓮城)’이라 불렀다. 

 

이곳에서 피는 연꽃은 빛깔이 희고 꽃잎은 뾰족해 백련으로 불린다. 관곡지 가까이에 약 3만 평에 이르는 연꽃농장이 들어서 있다.

 

-관곡지 연꽃축제: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일원(관곡지로 139)에서 열리는 연꽃축제로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주최한다.

 

이 축제에는 시흥시 소상공인들이 참가하는 프리마켓(시흥시 소상공인 부스설치)을 비롯해 연 특산물 판매 및 먹거리 부스 운영, 뉴스포츠 체험, 강희맹의“연”이야기(해설사에게 듣는 강희맹의 연이야기와 관곡지의 유래),관곡지 전통놀이마당 포토 프레임 및 스탬프 투어, 주민노래자랑 외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김신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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