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한인숙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골프 브랜드 지포어(G/FORE)가 ‘아프레 골프(Apres Golf)’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후’ 라는 의미의 불어 아프레(APRES))처럼 가을에 이어 겨울에도 골프 및 라이프스타일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이 특징이며, 눈 덮인 설산을 배경으로 컨셉츄얼한 화보를 완성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1960년대 미국의 세련된 스키어의 모습을 오마주한 한정 라인이다. 눈이 오길 바라는 스키어의 염원을 담은 ‘프레이 포 파우더(PRAY FOR POWDER)’라는 재치있는 문구를 활용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웨이가 돋보인다.
슬림한 니트 스웨터에 스키니한 방한 팬츠, 새로운 실루엣의 오버롤 수트, 퍼 코트 등을 매치한 어패럴 상품과 퍼 트리밍 모자 및 장갑 등 겨울 시즌에 필요한 액세서리로 구성돼 올 겨울 새로운 룩을 제안할 예정이다.
지포어 관계자는 “올해 지포어 글로벌에서 피클볼, 테니스, 풋볼 등 액티브 스포츠웨어까지 분야를 확장하고 온,오프 코스에서 두루 신을 수 있는 활용성 높은 신규 풋웨어 G.112를 출시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지포어 코리아 역시 테니스, 서핑 등 다양한 럭셔리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캡슐 컬렉션을 선보여 각광을 받았다” 며 “이번 ‘아프레 골프 캡슐 컬렉션’ 은 골프에서 한 단계 확장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지포어는 올해의 기세를 이어 엘리트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캡슐 컬렉션을 중심으로 스포츠, 문화,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간의 결합을 통한 럭셔리 브랜드 경험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시티 바이크와 같은 캡슐 컬렉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진출을 통해 브랜드의 외연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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