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야당 운정 지역 도로 신설 현황(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운정역에서 야당역을 거쳐 앵골과선교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연결도로는 지난 2022년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88억원(국비 88억원, 시비 100억원)을 투입, 총연장 L=1.36km, 2차선으로 확장하고 끊긴 구간을 연결한 것이다.

야당동 일원의 남북축 도로인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통으로 야당동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도로와 운정호수공원을 연결하는 보도 육교가 완공될 경우 야당역을 통하지 않고 바로 운정 호수공원으로 연결돼 경의선으로 동서가 갈린 이 지역의 균형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연결도로 개통과 더불어 야당~상지석 동측 진입도로 개설공사와 운정신도시~야당동 간 보도육교 설치가 완료되면 야당동 일원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