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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시니어패션모델은 어떻게 양성 되나?

서울호서아카데미 시니어패션모델 조선왕조 궁중한복모델 콘테스트 출전 수상 휩쓸어

등록일 2024년05월08일 12시3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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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부터 서명유(임금), 이유정(왕비), 백영미(왕비), 김영덕(임금))

 

요즘 패션업계는 시니어 모델들의 활약이 활발하다. 시니어 모델들을 양성하는 곳도 여러 곳에 달한다. 서울호서아카데미 시니어패션모델과정도 그 중 하나다. 서울호서아카데미 시니어패션모델과정은 지난 5월 4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개최한 조선왕조 한복모델 콘테스트에 출전해 이유정 시니어모델은 진(眞)을 수상 했다. 함께 출전한 양천구 시니어홍보모델인 미래교육원 김영덕 원장은 모델상과 의상상을 수상했다. 그 외 서명유(남), 백영미(여) 모델도 인기상과 포토제닉상을 각각 수상했다. 본지는 수상자들을 만나 수상 소감과 시니어패션모델과정의 스토리를 들어 보았다. 

 
 
■ 한복모델 콘테스트에 출전하게 된 동기는?
-(김영덕 원장)사람이 100세까지 산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는데 인간수명 120세를 바라보는 것이 현실화 되면서 평생교육은 국가의 정책 사업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난시절 삶에 지쳐 모든 꿈과 재능을 접고 살아왔습니다. 국민소득 향상으로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고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풍요롭고 아름다운 인생여정을 지향하는 실버세대가 날로 늘고 있습니다. 
 
이제 시니어들은 소비의 주류를 이루면서 젊은시절 가졌던 꿈들을 펼쳐보고 싶은 시니어들의 욕망에 부응하기 위해 개설한 시니어패션과정 수강생들은 2023년 12월에 제2회 서울호서아카데미 갈라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수강생들의 활동무대를 넓혀주고 꿈과 희망을 이루어 주기 위해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고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전한 모델은 1차례 패션쇼의 무대경험을 가졌고 9개월째 워킹과 포즈연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 같습니다. 
 
 
■ 시니어패션모델과정에 대한 특별한 계획이 있다면? 
-(김영덕 원장)패션관련업계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학교의 인프라와 업체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활동범위와 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업체와 협력으로 지역행사에서의 패션쇼, 각종 문화공간에서 여러형태로 이루어지는 패션쇼 참가, 한류문화에 편승한 해외행사합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궁중한복은 해외에서 호평받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오는 10월이나 11월에 패션, 트롯,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가야금 등 운영중인 과정을 총 망라한 종합페스티벌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 진의 영광을 안았는데 시니어 모델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소감은? 
-(이유정 모델)패션모델은 자세교정에 좋은 과정이기에 별다른 생각 없이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2013년 12월 서울호서아카데미 갈라패션쇼에서 무대에서 느껴본 희열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 김영덕 원장님과 이유진 지도교수님의 권유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진이라는 상을 받게 되었는데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고 앞으로 계속 모델의 꿈을 가지고 전진해 보고 싶습니다.  
 
 
■ 2명의 왕비와 함께 무대에 섰는데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서명유 모델)한마디로 잠시 꿈속을 거닐다 온 기분입니다. 황홀한 순간 이였습니다. 모델대회에 출전한다는 생각은 해본 적도 없습니다. 가족은 물론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고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이제는 당당하게 자랑을 해도 될 것 같아요 .
 
제 평생 잊을 수 없는 사건입니다. 평소에 관심이 많아서 자세교정과 운동 차원에서 시작했습니다. 막상 대회참석을 해보니 제 꿈이 한층 더 높아지고 패션모델에 대한 매력이 아닌 마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잊을수 없는 추억과 꿈의 무대, 10년은 젊어진 기분입니다. 
 
■ <포토제닉상>을 받았는데 앞으로의 포부는? 
-(백영미 모델)원장님의 권유로 어떨결에 출전 했습니다. 역시 작년12월의 무대에서의 경험이 동기가 되었습니다. 현장에서의 분장과 의상 리허설을 통해서 패션쇼의 이모저모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우리는 무대에 오르면 되지만 이런 대회를 위해 여러분야의 많은 스탭들이 정신없이 움직이는 분들은 모두 모델들을 위해 일하고 있음을 알고 가슴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한 잊을 수 없는 우리가족사의 명장면이 되었습니다.
 
계속 꿈을 키우고 넓혀 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권유도 하고 싶고 아무튼 제인생 최고의 멋진 순간 이였습니다.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이화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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