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와흘메밀문화제'가 5월 10일(26일 폐막)부터 제주시 조천읍 와흘메밀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개최되고 있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제주도 최대 규모의 메밀꽃 축제인 이 행사는 연2회(6월,10월) 와흘리새마을회와 와흘리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주관해 개최하는데 멀리 한라산을 바라보며 새하얗게 만개한 메밀밭 사이로 까만 화산석길을 따라 걷는 멋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곳곳의 포토존에서는 신혼여행 온 부부와 친구들, 많은 관광객들이 서로가 모델이 되어 주며 멋진 메밀밭 풍광을 담느라 바쁘다.

 

축제기간에는 메밀 관련 먹거리 장터와 각종 체험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오카리나 공연, 클래식기타 공연 등의 문화행사도 함께 열리고 있다. 이 축제는 26일까지 개최된다.(제주=김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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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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