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동남부 최고의 휴양도시 몬테네그로(Montenegro)는 나라 전체가 옛 중세 도시를 방불케 한다.
특히 동유럽의 피오르(fjord/피오르드)로 불리는 코토르(Kotor)는 아름다운 중세 항구도시(성곽도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는 곳이다.
코토르만의 절경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중세마을 곳곳을 둘러 보았다.
■ 몬테네그로(Montenegro)는 어떤 나라인가?
몬테네그로(Montenegro)는 나라 이름에 지형적 모습을 그대로 함축해 담고 있다.
몬테(Monte)=산, 네그로(Negro)=검정이라는 표현을 담았듯 이 나라 자체가 돌산지형이라 '검정돌산의 나라'로 해석된다.
전체 인구가 약 62만명으로 발칸반도의 작은 나라다.
우리에겐 생소한 나라였는데 얼마전 가상화폐 '루나' '테라' 소유주 권도형씨의 도피처였던 곳이다.
영국의 낭만시인 바이런이 '땅과 바다의 가장 아름다운 만남' or '육지와 바다의 가장 아름다운 조우'라고 극찬했던 나라다.
■ 코토르(Kotor) 성벽 등반은?
-코토르 성벽 등반에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삼각형 구시가 위쪽에 요새(Fortress)가 하나 있는데 이 성벽위 요새의 명칭은 <성 요한 요새>라고 불린다.
코토르만의 성곽 절경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유서가 깊고 곳곳이 아름답다.(몬테네그로=김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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