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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확산되는 지구 열대화, 대응책 시급하다

화석연료 대체할 산업 적극 육성, 혁신적인 섬유소재와 의류제품 개발도 지원해야

등록일 2024년06월10일 19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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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포커스:김중희 섬유칼럼니스트/(주)씨엠에이글로벌 고문]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촌은 국가간 치열한 무역경쟁과 함께 국지전(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까지 급속도로 다가오고 있어 인류의 존립마저 위협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지난해 7월 27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세계기상기구(WMO)의 분석자료를 토대로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의 시대는 끝나고,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시대가 도래 했다” 고 선언 했었다.
 
예측했던데로 올 해 들어 지난 5월 19일 대구의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내리면서 지난해 6월 16일 31도까지 오른 것에 비해 약 1개월이나 더 빨리 기온이 급상승했다. 대구는 다시 대프리카를 떠올리게 만든다.
 
우리나라는 물론 지금 우리 지구촌은 벌써부터 지구 열대화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는 징후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지난달 4월 29일부터 4일간 내린 폭우로 브라질 남부의 히우그란지두술 주에서는 497여개 도시 중 300여 곳 이상이 극심한 폭우에 의한 홍수피해를 입어 약 12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었다.
 
이 홍수는 브라질 역사상  최악으로 기록된 1941년  대홍수 때 보다  더 심각했다고 한다. 
 
특히 해당 지역은 콩과 쌀, 밀 등을 주로 생산하는 주요 농업 지역으로서 세계 곡물 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브라질 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서 이같은 기후 이변 사태가 수없이 발생하고 있고 지구 열대화 현상도 더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형국이다. 
 
그래서 지금은 지구촌의 모든 국가나 기업, 단체들이 지구 열대화를 막을 수 있도록 국제적인 공동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로, 무엇보다 가장 긴급히 다루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된다.
 
지구열대화의 주요 원인은 우리 인간들이 평소 과도하게 쓰고 있는 석유, 석탄 및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들이다. 
 
과도한 도시화로 숲을 파괴하고 지속적인 건축물의 증축에 의한 CO2의 방출, 지속 대량으로 폐기되고 있는 폐기물(각종 산업 폐기물, 폐의류 제품 등)과 그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메탄으로 인해 지구 열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빙하와 빙산이 녹아내리면서 해수면이 점점 상승하고 있고, 폭염, 가뭄, 폭우, 폭풍 등으로 농작물 생산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수면의 온도상승으로 어류자원과 수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그 무엇보다 지구 열대화에 대한 대응책이 가장 시급하고, 가장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다행스럽게도 미국이나, 중동의 사막 보유 국가 등 기후 열대화의 영향으로 고질적인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국가들은 물론,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37개 국가의 기상청에서 약 150개 이상의 인공강우 기술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 인공강우 기술개발을 통해 폭염, 가뭄예방, 산불예방, 미세먼지, 안개 피해 예방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들 국가들과 함께 보조를 맞추고 있지만 좀 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갔으면 좋겠다. 
 
태양광, 풍력, 전기차(2차전지 포함) 같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섬유,패션 분야에서도 지구 열대화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섬유소재와 의류제품을 양산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지난 몇 년간 패스트 패션을 지향하며 값산 의류를 대량 생산해 냈던 의류업계는 이제 선별 소량 생산과 함께 이를 재활용하는 방안에 보다 많은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 인것 같다.
 
이제 이 지구촌에서 삶의 터전을 파괴하는 전쟁 등 분쟁은 당연히  멈춰야 하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하나뿐인 지구촌을 살리기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다함께 힘을 모아 지구열대화에 대한 대응책을 가장 최우선적으로 펼쳐 나가야 할 때이다.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편집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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